산행 글
2012년 3월 17일 오후 09:37
메아리1153
2012. 3. 17. 21:56
수통골 빈계산 ~
봄비 머금고
돋아나는 파릇한 기운
볕을 쪼이면 피울듯한 봉오리
이미 다가와 있는 봄
좋은 사람들 만나
좋은 이야기 나누며
뻑뻑주 몇잔
더덕주 몇잔 걸치니
얼떨떨 취해오고
목마름에 깨어보니
하루가 갔네~~